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박용진 /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, 원희룡 /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2022년 대선,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이번 대선의 의미, 민심은 어디로 향할지오늘 특별한 두 분을 모시고 예고해 드린 대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양당의 대선 경선에 출마했었고 아쉽게 아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죠. 하지만 이제는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한 분들입니다. 민주당 박용진 공동선대위원장,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두 분 모셨습니다.
안녕하십니까. 경선이 끝난 후 두 분의 모습을 자주 못 봬서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 짧게 경선 끝난 뒤 어떻게 지내셨습니까?
[박용진]
원래 당내 경선이든 본선이든 선거 진 사람은 두문불출해야 하는데 현역 국회의원이기도 하고요.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또 선대위 내 청년과 미래 정치위원장을 맡았어요. 그러니까 동분서주해야 되는 상황으로까지 왔습니다. 어쨌든 말씀 앞서 하신 것처럼 대선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알겠습니다. 우리 원희룡 후보님.
[원희룡]
저는 패자는 말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언론 접촉은 끊고 대신 배낭 메고 마스크 쓰고 전국의 곳곳을 버스 타고 기차 타고 걸어다니면서 한 보름 가까이 원없이 다녔습니다.
그러셨군요. 그러면 민심을 한번 훑어보고 오셨군요. 알겠습니다. 잘 알겠습니다. 두 분 한때 대선 출사표를 던지셨던 분이고 그래서 이번 대선은 남다를 것 같아요. 그리고 본인들의 생각도 있으실 것 같고. 이번 대선을 10자 내로 짧게 정의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하고 싶으십니까?
[박용진]
미래 희망이냐, 복수혈전이냐. 아무래도 우리 보수 진영에서 혹은 국민의힘 쪽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, 좋은 말로 하면 심판이고요. 또 어떻게 보면 지난 두 정부에서의 대통령 두 분에 대한 사법적인 심판 이런 것들이 약간 맺혀 있다, 이런 느낌이었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전 총장까지도, 그 사법적 처리의 핵심적 역할을 했었던 후보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선주자로 만들어낸 것 아닌가 이런 생각입니다마는 지금 대한민국이 과거로 가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? 복수혈전에 집중할 게 아니라 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9164343159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